농수산홈쇼핑은 올 하반기에 매출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한편 인재를 육성해 경쟁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헌이익 제도"를 도입한다. 영업이익을 보다 치밀하게 관리하고 흑자사업부문 재투자를 활성화한다는 것. 매출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이익을 늘리는 것이 목표다. 물론 우수 신상품 개발은 기본 중의 기본이다. 전문성도 강화하기로 했다. 그동안 MD가 맡아왔던 상품운영업무를 마케팅 부문으로 옮긴다. 영업을 상품과 마케팅으로 세분화해 전문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하반기에는 인터넷쇼핑몰을 "식품전문 종합 쇼핑몰"로 강화하기로 했다. 식품부문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린다는 것. 계층별.직무별 교육을 통해 인재 육성에도 힘을 쏟는다. 농수산홈쇼핑만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강화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