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제과는 오는 2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이름을 오리온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1년 9월 동양그룹에서 오리온그룹으로 분리된 만큼 그룹 이미지 통일 차원에서 사명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편의점 '바이 더 웨이(Buy The Way)'를 운영하는 동양마트의 이름도 '바이 더 웨이'로 바꿀 예정이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