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이 지난해 기업분할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다. 5일 대웅제약 주가는 2만2천7백원에 마감,전날 기록했던 최고가(2만2천6백50원)를 넘어섰다. 최근 5일 연속 상승세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10월 대웅과 인적분할을 한 뒤 주가가 계속 1만5천원대에 머물러 있었으나 최근 실적 호조에 대한 기대감과 새로운 발기부전 치료제 등의 시판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한투증권 이승섭 연구원은 "지난해 분할 후 ROE 개선 효과 및 고배당 정책에 대한 기대 등이 작용하고 있어 향후 투자매력을 높여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원기 기자 wo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