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장외시장은 코스닥시장 상승세의 영향으로 강세로 마감됐다. 여름 휴가철로 인해 전반적으로 매수세가 줄어든 가운데 전날 강한 조정으로 인해 투자심리는 위축됐다. 무선인터넷 업체인 다날과 모빌리언스가 각각 6백50원,50원씩 올라 강세 분위기를 주도했다. 다날은 1만2백원,모빌리언스는 6천7백50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국디지털위성방송과 두루넷 등 통신 관련주도 각각 1백원과 50원 상승했다. 반면 다른 주요 종목들의 주가는 약세를 나타냈다. 대형주인 삼성생명 삼성SDS 코리아로터리서비스가 모두 약보합세를 보였다. 삼성생명 주가는 전날보다 1천원 하락한 38만4천원에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