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송혜교씨(22)가 비비안의 란제리 모델로 나선다. 앞으로 1년간 이 회사 전속 모델로 활약하는 대가로 모델료 5억8천만원을 받는다. 송씨는 올 상반기 SBS 인기 드라마 '올인'에 여주인공으로 등장,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비비안 관계자는 "지금까지 박지윤 김남주 한은정 등 신세대 톱스타들을 기용해 속옷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면서 "송혜교를 모델로 내세워 비비안의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에 보다 여성스럽고 자유로운 느낌을 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