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이 KEC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6일 신영 심효섭 연구원은 KEC에 대해 구조조정후 첫 단추를 잘 끼워넣고 주가 상승을 준비중인 것으로 비유하며 매수를 제시했다.목표주가 6만3,700원.
심 연구원은 스몰 시그널 트랜지스터 시장이 성장 전환중이라고 지적하고 KEC 실적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미래에셋증권 계좌를 이용하는 수익률 상위 1% 서학개미들이 15% 급락한 테슬라를 집중 매수하고 있다. 최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 기회로 본 것이다.1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이 전날 미국 증시에서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다. 테슬라는 이날에만 15.43% 하락했다. 올해 들어서만 41% 급락했다. 이날 하루 낙폭은 2020년 9월 8일(21.06%↓) 이후 최대치다.이날 폭락에는 미 증시 전반을 강타한 관세전쟁 격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더해 테슬라에 대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반감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됐다. 유럽 최대 시장인 독일에서 지난 1∼2월 테슬라 신차 등록 대수는 작년 대비 약 70% 급감했으며, 지난달 중국 상하이 공장의 테슬라 출하량은 49% 감소해 202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그럼에도 서학개미들은 테슬라 매수를 멈추지 않고 있다. 순매수 2위도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 불 2배 셰어즈' 상장지수펀드(ETF)(TSLL)였다. 이 상품은 테슬라 하루 변동폭의 2배만큼 손익을 내는 상품이다. 다음으로 많이 매수한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다. 같은 나스닥100 지수의 상승에 3배 레버리지로 베팅하는 상품이다. 투자 고수들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를 가장 많이 팔아치웠다. SQQQ는 나스닥100 지수의 수익률을 역방향으로 3배 추종하는 상품이다. 이날 SQQ
코스피지수가 2% 넘게 하락해 2510선으로 밀렸다. 간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뉴욕증시가 급락하자 투자자들의 경계감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11일 오전 10시3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4.93포인트(2.14%) 내린 2515.46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이날 2.09% 하락해 장을 시작한 후 한때 낙폭을 2.51%까지 키워 251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40억원과 188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이 나홀로 345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지만 지수 하락을 방어하기엔 역부족인 모습이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삼성바이오로직스, 현대차, 셀트리온, 기아, 네이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B금융, HD현대중공업, 한화오션 등이 내리고 있다.간밤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기업 테슬라(-15.43%)가 폭락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주가 일제히 약세다. 뉴욕증시는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에 급락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90.01포인트(2.08%) 내린 4만1911.71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5.64포인트(2.70%) 떨어진 5614.56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 나스닥지수는 727.90포인트(4%) 급락한 1만7468.33으로 마감했다. 이는 2022년 9월13일(-5.16%) 이후 2년 6개월 만에 최대 낙폭이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방송 인터뷰에서 경기침체(Recession)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은 채 고율의 관세정책 강행 의사를 시사하면서 투자자 사이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폭스뉴
※한경 마켓PRO 텔레그램을 구독하시면 프리미엄 투자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볼 수 있습니다. 텔레그램에서 ‘마켓PRO’를 검색하면 가입할 수 있습니다.투자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이 방산주를 쓸어담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 급락 여파로 반도체주는 매도 대상에 올랐다.11일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거래하는 수익률 상위 1% 고수들은 이날 개장부터 오전 10시까지 국내 증시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최근 1년간 주가가 250%이상 뛰었다. 미국 투자은행 JP모간은 “연간 19조원에 달하는 한국 방산 업체의 신규 수주량이 아직 정점에 도달하지 않았다”며 “한국 방산 업계의 성장 여력은 충분하다(plenty of room to go)”고 진단했다.바이오업체 브릿지바이오 테라퓨틱스가 순매수 2위에 올랐다. 처음으로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 'BBT-877'이 임상 2상 막바지에 다다르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이 시각 고수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하고 있는 종목은 SK하이닉스다. 전날 미국 증시가 급락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 폭락했고, 장중 5% 넘게 급락해 2022년 9월 이후 최악의 하루를 기록했다. 반도체주도 급락했다. 엔비디아(-5.07%), 브로드컴(-5.39%) 등이 급락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하루 만에 4.85% 내렸다.크래프톤이 순매도 2위에 올랐다. 크래프톤은 호실적에도 한 달간 주가가 약 8% 내렸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대부분의 게임사가 신작 출시와 흥행 성공을 통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