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UBS증권은 세계 펀드매니저들이 추종하는 파이낸설타임즈지수(FTSE) 산출방법이 내달(9.22일) 변경됨에 따라 호주,홍콩,한국,중국의 경우 자금유입 수혜를 누릴 수 있다고 평가했다.반면 대만과 말레이시아,인도 등은 유출 효과. 미국계 투자가들이 MSCI(모건스탠리지수)지수를 투자 판단의 잣대로 이용하는 것처럼 FTSE인터내셜사가 작성해 발표하는 FTSE지수의 경우 전 세계를 대상으로 투자하는 대형 펀드 특히 유럽계 펀드 운용자들이 기준으로 사용하고 있다.FTSE지수에서 특정 국가의 비중이 높아지면 외국인 투자가 그만큼 확대될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