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박물관은 일상복에 담긴 아름다움을 통해 우리 옷의 역사를 더듬어보는 기획전 '생활 속에 담긴 우리 옷의 발자취'를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에는 일상복의 쓰임새와 변화를 중심으로 한 자료 2백여점이 전시된다. 고구려 고분벽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의 복식과 각 시대별로 유행했던 경향,소망을 담아 옷을 장식했던 여러 모습들,겉옷에 가려진 속옷들의 유형과 쓰임새 등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