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수 군, 국제마술대회서 '일본마술협회장상' 수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일본 요코하마(橫浜)에서 세계마술기구(SAM)일본지부가 주최한 '2003월드매직 심포지엄 요코하마'에서 한국인 박민수군(16ㆍ배명고1)이 카드마술로 일본마술협회(회장 시게루 타시로)회장상을 받았다.
박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마술에 많은 관심이 있어 고교에 진학하기 전 장래의 목표를 세계적인 마술사로 결정했다"며 "앞으로 나만이 할 수 있는 마술을 개발해 세계무대에서 인정받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열린 '대한민국아마추어마술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중학교 때부터 국내의 각종 마술대회에서 여러 번 입상한 박군은 이번 대회의 입상으로 오는 15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제5회 홍콩국제마술컨벤션'에 출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