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장외시장은 정규시장 하락 영향으로 대형주를 중심으로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코리아로터리서비스는 1천2백50원 떨어지며 3일째 조정을 받았다. 기준 가격은 6만1천원대로 내렸다. 삼성생명과 삼성SDS도 각각 5백원과 1백50원씩 하락했다. 정보기술(IT) 벤처기업 중에서는 다날 모빌리언스 등이 강세를 보였다. 동종업체보다 주가가 상대적으로 싸다는 점과 상반기 실적이 좋아진 점이 강세 배경이었다. 다날은 5일째 오르며 1만4백50원까지 치솟았다. 그동안 반등폭이 작았던 모빌리언스는 6백50원 급등,7천원대에 진입했다. 2차전지 생산장비 전문업체인 엘리코파워는 1백75원 올라 3천1백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