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패트롤] 인천 자유경제구역 주변..18만가구 고품격주거타운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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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영종.청라지구 등에는 오는 2020년까지 총 18만가구의 아파트 및 주상복합,단독주택이 들어선다.
이 가운데 청라.영종지구는 오는 2006년부터 아파트 분양이 시작되고,송도지구는 이미 지난해말부터 분양을 시작했다.
이들 3곳에는 내년부터 2008년까지 11만8천여가구,2단계로 2020년까지 나머지 6만1천여가구가 들어선다.
외국인 주거단지로 10% 안팎인 1만8천여가구가 배정된다.
특히 외국인 거주자들을 위해 단독주택(8천80가구)과 주상복합 아파트(2만3천6백80가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주상복합은 전용 18평이상 중대형만 들어서며 아파트와 주상복합의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설치된다.
청라지구=인천시 서구 경서.연희.원창동일대 5백41만평 중 85만6천여평이 주거단지로 개발돼 2만9천32가구가 오는 2008년까지 건설된다.
내년말 실시계획승인을 거쳐 이르면 2006년부터 일반인에게 분양된다.
아파트는 전용 18평 이하 7천3백65가구 18~25.7평 1만3백98가구 25.7평초과 7천8백57가구를 짓는다.
단독주택은 2천3백23가구가 들어선다.
송도지구=인천시 연수구 동춘동일대 1천6백11만평 중 1백98만평이 주거단지로 개발되된다.
아파트 및 주상복합 등 9만8천가구가 들어선다.
1단계인 2008년까지 7만가구,나머지 2만8천가구는 2020년까지 건설된다.
총 8개 생활권으로 나눠 개발되며 아파트는 10층이하 저층이 1만7천8백80가구,11층이상 고층이 5만8천1백가구 건설된다.
영종지구=인천국제공항이 들어서 있는 인천시 영종도 일대 4천1백84만평으로 이 중 1백80만평이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중산.운서.공항 등 3개의 중생활권으로 나뉘어 모두 5만5천7백가구가 들어서며 2008년까지 우선 1만9천2백30가구를 건립할 예정이다.
생활권별로는 중산권에 2만2천7백60가구 운서권에 1만7천8백90가구 공항생활권에 1만5천50가구가 각각 들어선다.
특히 이곳에는 5천5백60가구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단독주택촌도 들어선다.
강황식 기자 his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