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천 SK는 6일 홈에서 열린 성남 일화와의 K리그에서 후반 20분 터진 상대 김도훈의 골은 오심에서 나왔다며 비디오 테이프 요약본을 첨부, 7일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소했다. 부천은 "김도훈은 황연석이 도움을 주는 순간 명확히 오프사이드 위치에 있었지만 근거리에 있던 제2부심은 오프사이드를 지적않고 골로 인정했다"며 "이는 당연히 무효이며 따라서 김도훈의 해트트릭 기록도 정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부천은 이 경기에서 김도훈에 3골을 허용한 끝에 성남에 3-5로 패했다. (서울=연합뉴스) 박재천기자 jcpar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