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2:18
수정2006.04.04 02:22
팬택은 7일 26만컬러 액정화면과 33만화소급 카메라를 내장한 휴대폰 등 총 7개 단말기의 개발을 완료,이달 중순부터 중국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하는 유럽형 GSM단말기 가운데 '제우스'는 내부 액정화면과 외부 화면 모두 26만컬러를 구현하며 1.3인치의 대형 외부 액정화면으로 다양한 컬러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했다.
또 카메라는 물론이고 플래시까지 장착돼 있어 어두운 곳이나 야간에도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이미지 편집 등 기능도 지원한다.
또 팬택의 GSM단말기인 '스타일'은 지포라이터와 크기가 비슷하고 무게도 70g에 불과하다.
팬택은 올 4·4분기 중에도 6개 새 모델을 선보이면서 중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