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 실적대비 저평가됐다" .. 한누리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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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체인 하츠의 주가가 높은 시장지배력에 비해 저평가돼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누리증권은 7일 하츠가 높은 시장지배력과 안정된 성장성 및 수익성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수익비율(PER)은 5.9배로 시장평균에 크게 못미치고 있다고 밝혔다.
하츠의 주력품목인 레인지후드 시장 점유율이 올해 50%에 달하는 데다 고급형 레인지후드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어 수익성도 좋아지는 추세라고 이 증권사는 분석했다.
특히 하츠는 레인지후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근 공동주택공조시스템 시장을 개척하고 있어 성장성도 기대되고 있다.
김철수 기자 kcs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