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4 02:18
수정2006.04.04 02:22
장내시장의 강보합세에도 불구하고 장외시장은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특히 대형주를 중심으로 개별종목의 주가가 급락,투자심리 위축 분위기를 반영했다.
7일 장외시장에서 코리아로터리서비스 주가가 3천5백원 급락하면서 약세 분위기를 이끌었다.
삼성생명과 한국디지털위성방송 주가도 각각 8천5백원과 1백원 하락했다.
게임주인 CCR 주가는 5백원 하락한 1만3천원을 기록,최근 6일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터넷 관련주인 드림위즈와 지식발전소도 약보합세로 마감됐다.
미래에셋증권과 삼성광주전자는 각각 35원과 1백원 올라 강보합세를 나타내는 등 전반적으로 대형주보다 중소형주가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