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식(金奎式) 전 롯데제과 사장이 7일 오전 2시2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경남 울산 출생인 김 전 사장은 동래고 서울대를 나와 공군 대위로 예편,롯데제과 롯데삼강 롯데물산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91년 대통령표창,92년 산업포장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송귀녀씨와 동훈(썬마이크로시스템즈 과장) 동석(신촌세브란스병원 전공의) 보혜(치과의사) 보영씨(원촌초등교사) 등 2남2녀. 빈소 삼성서울병원,발인 9일 오전 10시30분. 장지는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 3410-6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