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이 연내 콜금리가 현행대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JP모건 임지원 이코노미스트는 금통위가 예상대로 3.75% 콜금리를 유지했다고 평가하고 표현문구도 놀랄만한 내용이 없었다고 밝혔다. 임 연구원은 총재 간담회서 2분기에 바닥을 쳤으며 하반기 회복을 앞두고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고 밝혔다.특히 성장에 대해 과거보다 개선된 시각을 피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플레의 경우 비록 특소세 효과이긴하나 넉달째 내림세를 보이고 있으며 주택가격 안정과 임대료도 하향 안정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디플레 위험도 낮다고 지적했다. 임 연구원은 "경기회복이 궤도를 따라가고 있다는 판단하에 올해 나머지 기간동안 콜금리가 현행을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물론 성장전망을 내릴 수 있는 실망스런 내용이 추가로 나온다면 주택가격 안정을 바탕으로 금리 하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