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는 올 상반기 순이익이 1천24억원으로 작년 같은기간(3천2백39억원)보다 68.4% 감소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충당금 적립전 이익은 7천2백33억원으로 작년 동기(6천2백17억원)보다 16.3% 늘었다.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은 1천5백17억원에 달했으나 신한카드가 7백37억원의 적자를 내는 등 다른 자회사의 실적이 부진했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