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신용보증기금이 10일 개인워크아웃(신용회복지원) 협약에 가입했다. 이에 따라 기보의 보증채무로 인해 신용불량자로 등록된 1만6천5백여명(채무액 6천3백여억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인워크아웃이 개시되면 채무자는 신용불량 등록에서 즉시 해제되는 한편 낮춰진 이자율로 최장 8년간 빚을 분할상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