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증권이 강원랜드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제시했다. 11일 세종증권은 강원랜드에 대해 입장객및 매출액 증가율이 아직까지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메인카지노 개장에 따른 성장 기대감은 현 주가에 변영되었으며 가치승수상 적정주가는 현재가 대비 상승여력이 11%로 크게 저평가돼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내국인 전용 카지노라는 독점성을 지니고 있는데 반해 각종 규제 리스크에 노출돼 있기 때문에 현재와 같이 규제 리스크 부담이 증가한 상황하에서는 시장 수익률을 뛰어넘기 어려우며 투자매력이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시장평균과 목표가 13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