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영세중소기업의 원활한 운전자금 운용지원을 위해 오는 9월부터 1천5백억원 규모의 소액어음보험 및 할인전용 어음보험을 추가로 취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중 소액어음보험은 1천3백억원,할인전용 어음보험은 2백억원이다. 이로써 올해 어음보험 운용규모는 종전 7천억원에서 8천5백억원으로 늘어나게 됐으며 약 1천5백개의 중소기업이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중기청은 이와 함께 소액어음보험의 한도를 3천만원에서 5천만원으로 확대하고 할인전용 어음보험의 부보율(보험지급비율)도 70%에서 80%로 늘리기로 했다. 이계주 기자 leerun@ha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