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P "신제품 마케팅 3억弗 투자"..디지털가전 158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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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11일 소비자들이 편리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전자제품 1백58개를 선보였다.
칼리 피오리나 HP회장 겸 CEO(최고경영자)는 이날 뉴욕에서 가진 소비자 전략 발표회에서 "올해 내놓은 신제품이 지향하는 것은 단순하면서도(simple)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재미(enjoy more)를 안겨주는 것"이라고 강조한뒤 "이 제품 마케팅에 3억달러를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이날 선보인 신제품들은 포토스마트 945 디지털카메라,투명스캐너,비디오테이프의 아날로그 데이터를 DVD에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DVD 무비라이터 dc3000 등이다.
휴렛팩커드는 지난해 '빅뱅'이라는 이름으로 50개의 신제품을 내놓은 뒤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 이미징,프린팅 및 가정 컴퓨팅 등 모든 분야에서 새로운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뉴욕=고광철 특파원 gw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