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13일 케이씨더블류가 올해부터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있다며 목표가 4천1백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 증권사는 "케이씨더블류는 자동차용 와이퍼시스템 부문의 국내 시장 1위 업체"라며 "올해부터 본격적인 해외시장 납품을 통해 외형성장 및 수익구조 개선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1월부터 GM에 납품하기 시작,올해에는 전체 매출의 14%를 GM으로의 수출에서 올릴 수 있을 전망이라는 것.수출부문에서 급신장이 가능한 이유로는 제품품질이 세계 수준에 도달했으며 해외 경쟁업체와 비교해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가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