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학축전을 통해 국민들의 머리와 가슴속에 과학마인드가 심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과학축전을 주최한 최영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이사장은 "전시물과 이벤트를 학생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췄다"고 밝혔다. 그는 "과학과 사회의 만남도 중요해지고 있다"며 "과학기술과 인문사회의 융합을 강조할 수 있는 장도 이번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퓨전(융합기술)이라는 올해의 주제를 살릴 수 있도록 각종 퓨전 현상을 소개하고 청소년들의 과학정신을 심어주는 실험의 장도 다채롭게 꾸몄다"고 덧붙였다. 특히 해외의 과학문화 열기를 느낄 수 있도록 중국의 과학교육기관과 일본의 과학문화기관도 참가시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