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무배당 종신보험플러스'는 장수하는 피보험자에게 유리한 상품이다. 가입 후 60세 이전에 사망할 경우 약정된 보험금이 1백% 지급되며 60세 이후 80세까지는 1백10%,80세 이후엔 1백20%가 지급된다. 보험 가입금액이 1억원인 사람이 65세에 사망하면 1억1천만원의 보험금이 지급된다는 얘기다. 다만 체증보험금은 10년 이상 경과된 계약으로 제한된다. 보험금 지급 기준은 사망보험과 보험료 납입면제로 나눌 수 있는데 피보험자가 2∼3급 장해로 판정받으면 보험료가 면제되며 가입 후 60세에 재해를 입을 경우 가입보험금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계약자의 소득시기에 따라 보험료 납입기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또 배우자 자녀특약에 가입,피보험자를 배우자와 자녀로까지 확대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망 장해 입원 암치료 등 다양한 특약을 갖추고 있어 필요에 따라 맞춤설계를 할 수 있다. 가입 한도는 최저 1천만원,최고 10억원이다. 15세에서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보험가입 후 기계약 및 특약 합산 기준금액에 따라 건강진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35세 남자가 20년납,주계약 1억원의 조건으로 가입하면 월보험료는 14만2천원이다. 같은 조건에서 10년납일 경우 월보험료는 24만8천원이다. 지난 1월부터 6월 말까지 4만1천6백29건이 판매돼 58억8천만원의 초회 보험료를 거둬들이는 실적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