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 금융상품] 은행 주가지수 연동상품 : 국민 '랜드마크 비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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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랜드마크 비과세 지수연계 주식투자신탁 A-1호 ]
모든 금융회사를 통틀어 1인당 8천만원까지 이자 및 배당소득세가 전액 면제되고 주가지수 변화에 따라 수익률이 결정되는 '랜드마크 비과세 지수연계 주식투자신탁 A-1호'를 18일부터 판매한다.
랜드마크투신운용이 운용한다.
주식, 채권 및 워런트 옵션 등에 투자한다.
만기 때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마이너스 30%∼플러스 30%' 사이에서 결정될 경우 연 7.0%의 수익률이 확정된다.
만기 전에 한 번이라도 기준지수보다 30% 이상 상승할 경우 연 7.0%의 수익률에다 30%를 초과하는 상승률의 35%만큼 추가 수익이 더해진다.
만기일 이전이나 만기일 지수가 기준지수보다 30.1% 이상 하락할 경우 옵션비용(14%)으로 인해 일반 주식형 펀드보다 수익 하락률이 조금 더 큰 단점이 있다.
그러나 국민은행은 현 종합주가지수(700선)를 기준으로 했을 때 30% 하락하려면 지수가 490 이하까지 떨어져야 하지만 역사적으로 700 수준에서 펀드가 설정된 뒤 1년 이내에 30%까지 하락한 경우는 매우 드물므로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기존 채권형 ELS보다 공격적인 운용기법을 구사한다고 보면 된다.
특히 종합주가지수가 500∼1,000 사이의 박스권 장세를 보이는 한국 증시에 적합한 상품으로 주가 상승 때뿐만 아니라,일정 수준까지 하락할 경우에도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은행측은 밝혔다.
최저 가입금액은 1백만원 이상.
1년 이상 투자할 경우 1인당 8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볼 수 있다.
1년 이내에 중도 환매할 경우 중도환매 수수료를 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