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트 인덱스예금 5호 ] 만기 때 KOSPI 200 지수가 예금 기준일보다 하락하지만 않으면 연 7.1%의 확정이자를 지급하는 점이 특징. 오는 25일까지 판다. 예금에 가입한 사람은 내년 8월24일의 KOSPI 200 지수가 올해 8월26일(예금 기준일)의 KOSPI 200 지수보다 높거나 같으면 연 7.1%의 이자를 지급받는다. 만약 주가가 기준일보다 떨어지면 '0%' 금리가 적용된다. 원금은 보전된다는 얘기다. 다른 은행 상품에 비해 주가 상승률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최고 수익률이 높지 않은 점이 단점이지만 주가가 오르기만 하면 연 7.1%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상대적으로 안정적이다. 제일은행은 "앞으로 실물경기 회복이 뒷받침되지 않는 한 주가가 큰 폭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 주가가 보합만 유지해도 일반 정기예금 금리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익률을 거둘 수 있는 상품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개인과 법인 모두 가입할 수 있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1천만원, 만기는 1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