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D램가격의 단기 조정국면을 예상했다. 13일 대우 정창원 반도체 팀장은 D램 현물시장에서 PC경기 회복을 예상하고 재고를 늘려왔으나 실제 수요가 기대에 미달하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어 대형PC업체 고정거래 시장과 별도로 현물시장에서는 단기 약보합세가 나타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정 팀장은 그러나 8월말 이후 일시적 재고조정을 마치고 다시 업황이 회복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반도체업종 투자 수익률 게임은 장마기간중 어느정도 저가에 매수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충고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