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하향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13일 CLSA는 한전 2분기 당기순이익규모가 추정치와 거의 비슷한 수준인 7,300억원으로 집계된 가운에 올 설비투자규모가 7.2조원으로 줄어든 점은 긍정적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하반기 유가상승과 전력사용량 증가율의 둔화및 전력요금인상이 없을 것이란 전망 등에 따라 올해 수익추정치를 5% 정도 하향 조정을 검토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반기 종합지수대비 크게 상회시킬만한 촉매 요인은 없는 것으로 판단해 매수이던 한국전력 투자의견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