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이 한국전력 순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골드만은 전력수요 증가율 전망치를 종전 7%에서 5.5%로 하향 조정하나 감가비와 이자비용 감소가 이를 상쇄시킬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연간기준 한국전력 주당순익 전망치를 종전대비 17% 올린 3,752원으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골드만은 단기적으로 주가 촉매 요인은 없으나 투자자들읜 낮은 기대감 역시 주가에 기반영됐다고 진단,목표가 2만1,600원과 시장상회 의견을 지속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