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신당 논의 착수..野 탈당파.개혁당.신당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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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추진연대회의(신당연대)는 13일 이달 하순부터 김원웅 유시민 의원의 개혁당,이부영 의원 등 한나라당 탈당파로 구성된 통합연대와 신당창당 논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당연대의 조성래 박명광 공동 상임대표는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8월 하순부터 9월까지 개혁신당 창당을 지지하는 지역·부문별 지지 동참 선언을 전개한 뒤 9월초 창당준비위를 출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회견에 앞서 조성래 대표는 민주당 김원기 고문과 회동,"개혁신당 창당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했으나 김 고문은 통합신당 입장을 강조하며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노무현 대통령과 가까운 정윤재(부산 사상) 위원장을 비롯한 4명 정도가 민주당을 조만간 탈당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재창 기자 leejc@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