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형 확정형 상속형 등 세가지 방식으로 연금을 동시에 수령할 수 있는 일시납 연금상품이다. 연금수령방법을 독창적으로 만든 덕분에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받았다. 종전의 경우 연금수령 방법을 평생 연금을 수령하는 종신형 일정 기간까지만 받는 확정형 사망 이후 유가족들이 받는 상속형 중에서 한 종류만 선택할 수 있는 연금보험이 판매돼 왔다. 하지만 이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종신형 30%,확정형 30%,상속형 40% 등으로 연금지급형태별 구성비율을 연금개시 전에 마음대로 조합하는게 가능하다. 이에따라 한 종류의 상품을 통해 여러 개의 연금에 든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다. 또 계약 금액과 관계없이 여유자금이 발생하면 연간 4회,보험료 기준으로 5배까지 추가 납입할 수 있으며 자금이 필요하면 수수료나 위약금 없이 해약환급금의 50% 범위에서 중도 인출도 가능한 특징을 갖고 있다. 변동금리형 상품이긴 하지만 최저 3%의 금리는 보장한다. 최저 1천만원부터 최대 20억원까지 한꺼번에 맡길 수 있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