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매수' ‥ 한양證 "영업구조 크게 개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양증권은 13일 삼성테크윈이 구조조정을 통해 영업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 목표주가를 기존 1만1천7백원에서 1만3천2백원으로 높이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정진관 한양증권 연구원은 "2001년 말 9천6백억원에 이르던 순차입금이 올해 말 6천6백20억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라며 "금융비용부담률도 같은 기간 8.2%에서 3.7%로 낮아질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이자비용 지출도 2백28억원 감소,수익증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디지털카메라,핸드셋용 카메라 모듈 등 광디지탈 부문이 지난 2000년 이후 20% 이상의 고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그는 "올해에도 이 부문 매출이 5천2백6억원으로 30.4% 증가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