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CGV(대표 박동호)가 8월 한달간 3개 영화관을 개관하고 사은행사를 갖는다. 지난 1일 경북 김천의 복합상영관 시네4시티가 CJ-CGV 14호점으로 재개관한 데 이어 오는 19일 부천에 15호점(사진),29일 수원에 16호점이 차례로 개관한다. 이에 따라 CJ-CGV는 전국에 16개관 1백30개 스크린을 보유하게 된다. 부천시 원미구 중동 로담코플라자 5층에 자리잡게 될 'CGV 부천8'은 8개관 1천8백석 규모에 CGV라운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영화의 원리와 역사,스타들의 사진,각종 영화 장비 등을 전시하는 '영화 갤러리'도 꾸며 놓았다. 극장측은 개관에 맞춰 19일부터 21일까지 매일 오전 11시께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무료 배포하는 '부천시민 2만명 초청 시사회'를 개최한다. 수원시 팔달구 중동 디자이너클럽 8층에 문을 여는 'CGV 남문8'도 오는 29~30일 오전 11시부터 무료 시사회를 갖는다. (02)726-8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