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인 2백40여명이 개성공단 방문을 추진하고 있다. 기협중앙회는 대북사업 주관업체인 현대아산을 통해 중소기업인들의 방북을 요청했으며 북한측의 승인이 나면 오는 25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공단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영수 기협중앙회 회장,김진태 정현도 서병문 부회장과 손상규 밸브조합이사장 등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들이 포함돼 있다. 장흥순 벤처기업협회장,이영남 여성벤처협회장,윤봉수 중견기업연합회장,박인복 소기업소상공인연합회장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들은 개성시 봉동리에 1단계로 조성될 1백만평 규모의 중소기업전용공단과 인근에 6백20만평 규모로 조성될 개성 신시가지 조성 예정지를 둘러보게 된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