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광고전광판 철거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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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본관 정면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이 철거 위기에 몰렸다.
협찬사가 전광판을 이용해 상업광고를 내보내자 서울 용산구청이 '불법 옥외광고물'로 판정하고 시정명령을 내렸기 때문이다.
숙대가 지난 2000년 대학 중 처음으로 설치한 이 전광판은 가로 6.4m,세로 4m로 그동안 학사업무 공지,입시현황 중계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며 인기를 끌었다.
비슷한 전광판은 현재 성균관대에도 설치돼 있고 설치를 고려 중인 대학도 많아 캠퍼스내 전광판의 불법 옥외광고물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