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관리 풍한산업 공개입찰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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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 중인 풍한산업이 공개입찰을 통해 매각된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17일 풍한산업(법정관리인 이창우)을 공개 매각키로 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주간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입찰일은 다음달 16일이며 가장 높은 가격을 써낸 우선협상대상자와 오는 10월 중순께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국내 중견 섬유업체인 풍한산업은 작년에 매출 6백85억원을 올렸고 순손실은 3백26억원이었다.
자본금 93억원에 2천1백5억원 자본잠식 상태다.
지난 98년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본사는 대전이며 직원 수는 5백5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