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통신사업기획단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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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로통신 인수에 실패한 LG그룹이 통신사업의 향후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통신사업 기획단'을 구성한다.
LG그룹 관계자는 17일 "데이콤 파워콤 LG텔레콤 등 계열 통신회사 및 그룹사 인력을 포함해 총 13명으로 통신사업 기획단을 구성,조만간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획단은 전략,기술,신규사업,대외협력 등 4개 팀 체제로 운영된다.
기획단은 계열사간 통합과 결합상품 개발,신사업 육성,하나로통신과의 관계정립 등 그룹차원의 통신사업 전략을 짜게 된다.
기획단 단장은 정홍식 LG 통신사업 총괄사장이 맡게 된다.
기획단이 하나로통신 회생을 위해 외자유치나 유상증자 등 어떤 전략을 수립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