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세를 보이던 아시아 교역조건지수가 안정세를 회복했다. 18일 골드만삭스에 따르면 지난주 아시아 교역조건(Term of Trade)지수는 98.7을 기록하며 전전주 98.8대비 보합세를 유지했다. 지난달 셋째 주 99.9까지 치솟던 교역지수는 마지막주 99.4로 하락 반전한 이후 8월들어 99.2와 98.8 등 연이은 하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주 수출가격은 전체적으로 완만한 움직임을 보인 가운데 대표품목인 D램가격은 0.6% 상승에 그치고 철강가격은 변동이 없었다.화학제품은 2.7% 상승. 한편 수입항목중 비에너지 지수는1.7% 급등세를 보인 반면 유가는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