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가기념사업재단(이사장 김상원)은 제13회 일가상 수상자로 문국현 유한킴벌리 대표이사(54)를 선정했다. 문 대표는 투명·윤리경영을 실천하고 보급해 왔으며,'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캠페인과 각종 숲 가꾸기 활동 등 환경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로 농촌발전과 국민정신 계몽에 한 평생을 바친 일가 김용기 선생의 뜻을 받들기 위해 지난 89년 제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가나안농군학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