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 전설의 눈사람 찾아나섰다 .. 다카하시씨 등 일본인 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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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등산가 다카하시 요시테루(60)를 비롯한 6명의 일본인들이 히말라야에 산다는 전설의 눈사람 '예티(Yeti)'의 존재를 밝혀내기 위해 16일 네팔의 카트만두를 출발했다.
이들은 네팔 중서부에 위치한 히말라야산맥의 고봉인 다울라기리 산맥의 기슭에 위치한 베이스캠프로 향했다.
다카하시씨는 포카라 계곡으로 가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이번에는 예티가 존재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발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일본인팀은 포카라에서 다울라기리로 7일간 천천히 이동한다.
다카하시씨는 지난 94년 탐험때 눈속에서 발자국들을 본 후 신비에 찬 예티가 존재하고 있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이끄는 팀이 오는 23일 베이스캠프를 설치하고 6주간에 걸쳐 예티를 찾는데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