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 회사들이 9월부터 새로운 상품을 내놓는 방식으로 보험료를 15%가량 인상한다. 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콜금리가 연 3.75%까지 내려감에 따라 현재 5% 수준인 보험상품의 예정이율을 0.5%포인트가량 인하하기로 했다. 예정이율은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지급키로 약속한 금리로 예정이율이 0.5%가량 인하될 경우 보험료는 10∼15% 정도 오를 것으로 추산된다. 이성태 기자 stee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