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삼성테크윈의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9일 LG투자증권은 삼성테크윈에 대해 가장 고수익 사업부문인 광디지털 사업부문의 매출 비중 증가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지난 2001년 3분기 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원가의 대부분이 고정비 성격이 강한 반도체 부품 사업 부문 매출이 2000년 이후 최고를 기록했으며 특수사업부문 수출액이 대폭 증가한 점도 영업이익률 개선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광디지털 부문 중 폰카메라의 매출이 지속적 증가세를 시현할 전망이며 최근 공론화 되고 있는 미군 후방배치 및 국방비 증액의 수혜가 점점 가시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적정가는 종전 9,700원에서 1만3,8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