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LG전자' .. 야심作 캠코더폰 출시 내수시장서 바람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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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최근 1시간 동안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캠코더폰 출시를 계기로 올해 상반기 부진을 씻고 하반기중 내수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다는 계획이다.
LG전자가 최근 선보인 이 캠코더폰(모델명:LG-SV130,LG-KV1300)은 30만화소급 고화질 카메라를 내장,정지 사진은 물론이고 60분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촬영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다른 사람의 휴대폰과 e메일로 전송하는 멀티미디어 메시징 서비스(MMS)도 지원한다.
영화 예고편이나 TV 드라마를 실시간 스트리밍 방식과 다운로드 방식으로 즐길 수 있으며 폴더 내부에는 26만컬러를 구현하는 액정화면을 달았다.
외부 액정화면을 이용해 본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40화음 음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또 '지르코늄'이라는 신소재를 채택한 흑수정 느낌의 휴대폰(모델명:LG-SD200,LG-KP2000,LG-LP2000)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적외선통신 방식으로 휴대폰에 부착한 신용정보 칩의 정보를 주고받아 지불·결제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
신용카드나 교통카드 용도로 활용 가능하다.
SD200모델의 경우 위성위치 추적 기능을 갖춰 고객의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이고 여행시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30만화소(VGA급) 외장형 카메라를 통해 사진을 촬영하고 주고받을 수 있다.
LG전자는 또 카메라가 장착된 동기식 3세대 이동통신용 휴대폰(모델명:LG-SV110,LG-KV1100)도 팔고 있다.
4배줌,스티커 촬영이 가능하고 9장 연속 촬영 기능을 갖춘 30만화소급 카메라가 내장돼 있으며 최대 9백99장을 저장할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을 전화번호부에 저장해 수신화면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외장형 플래시를 별도로 구매하면 어두운 곳에서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1분 정도의 동영상을 촬영,최대 30분 분량까지 저장할 수 있다.
LG전자는 유기EL을 외부창에 부착한 세련된 스타일의 컬러휴대폰(모델명:LG-SD1500,LG-SD2500,LG-KP6500,LG-LP9500)도 출시한 바 있다.
30만화소급 외장형 카메라를 별도로 구입해 사진촬영을 할 수 있고 휴대폰 외부창은 거울로 활용할 수 있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