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이 케이비티에 대해 보유를 제시했다. 19일 교보 황성진 연구원은 케이비티에 대해 매우 부진한 상반기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하고 교통카드 발급부진탓이라고 설명했다. 카드사들의 영업환경 악화와 지방 중심으로 후불카드 교체가 지연되면서 관련 매출이 감소한 것. 황 연구원은 올해 실적이 전년대비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돼 보유를 제시하나 내달 8일 선정예정인 서울시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 프로 젝트 수주여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