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오토넷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19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예상치를 상회한 2분기실적을 반영해 현대오토넷 주당순익 전망치를 8.4% 올려 잡고 6개월 목표주가도 3,56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현대차 그룹의존도가 높고 M&A 가능성이 이미 주가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판단돼 투자의견은 중립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한편 팀장급이상에 부여키로 한 스톡옵션에 대해 행사 개시일이 오는 2005년 8월부터로 향후 2년안에 자사주 형태로 매입할 계획이므로 주가에 영향이 없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