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은 하반기 아시아 경제성장률이 6%를 돌파하며 세계 경기상승을 주도해나갈 것으로 평가했다. JP 亞 이코노미스트 데이빗 퍼난데즈는 최근 자료에서 3분기와 4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전분기대비)이 2.8%와 3.0%를 기록하는 가운데 아시아 경제는 각각 6.2%와 7.0%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퍼난데즈는 중국과 인도가 앞장 설 것으로 추정하고 이어 수출중심국가인 싱가포르,홍콩,한국 등이 상향 변수 역할을 해줄 것으로 진단했다. 특히 상반기 급락세로 홍역을 치룬 내수와 서비스 부문이 강한 반등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 신용싸이클 문제로 내수 회복이 더딜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