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19일 국내 96개 사회복지단체에 9억2천만원,39개 대학 51명의 교수에게 6억9천5백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 재단측은 이번 지원금 대상이 지난 4∼5월 전국의 3백51개 사회복지단체 및 1백16개 대학으로부터 지원신청서를 접수,서류심사와 현지실태조사 전공별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아산재단은 지난 77년부터 올해까지 2백30억원(1천5백66개 단체)의 사회복지지원금과 1백2억원(1천9백50개 과제)의 연구개발지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