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9일 중국 공상은행과 '중국 해외송금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두 은행은 상호 영업점을 통해 중국 내 한국 유학생과 국내 중국인 근로자 등에게 신속한 해외송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조흥은행은 일단 서울과 베이징을 중심으로 제휴 업무를 시작하되 차츰 협력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