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벤처·중소기업인'들의 이업종(異業種)교류회가 출범한다. 다른 업종의 회사들이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얻는 이른바 이업종 교류는 중소 및 벤처기업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기업 성장 전략이다. 내달 중 출범 예정인 '커버피플'이 바로 스타 벤처·중소기업인들의 이업종교류회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매월 발행하는 경영전문지인 '기업나라'에 표지모델로 나온 적이 있는 최고경영자 16명이 참가한다. 이 모임의 회장으로 내정된 △천호균 쌈지대표를 비롯 △조현정 비트컴퓨터대표 △유완영 아이엠알아이대표 △김혜경 이레피혁대표 △임정환 명화금속대표 △원우연 에스아이플렉스대표 △조현복 스마트전자대표 △박인숙 동원테크놀러지대표 △황용철 한우물대표 등이 회원이다. 이 교류회는 내달 출범하면 남북경협 증진을 위해 평양을 방문하거나 문화 산업과의 접목을 주제로 여러가지 전략적 제휴를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홍모 기자 yang@hankyung.com